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와 연도를 찾아 도서지역 항포구와 연안해역의 특성을 파악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서정원 서장은 소형 경비정 편으로 전용부두를 출발해 인근 김 양식장 분포해역을 중심으로 양식 어민들의 조업 실태와 주요 선박 통항로의 안전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 서장은 연도와 개야도 출장소를 방문,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한 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서정원 서장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어민들 스스로 안전의식을 가지고 조업규칙을 반드시 준수해야한다”면서 “올 한해 더욱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태영 기자
017657102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