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정읍새일센터)가 경력단절여성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해 직업교육훈련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매년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5개 분야 사업비 1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무료 직업교육훈련을 내달 18일부터 시작한다는 것.

올해 모집하는 직업교육 훈련은 5개 분야로 각 과정마다 20명씩 총 10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4차산업SW융합교육전문가, 단체급식조리사, 시니어 드림 전문강사, 기업맞춤 전문실무자교육, 항공 드론조종사 전문가 과정 등에 대해 직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소양은 물론 전문능력을 갖출 수 있는 현장실습 위주로 교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취업희망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이달 1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사진 2매와 취약계층인 경우 확인서류를 지참해 정읍새일센터(☏534-8219)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복지여성과 김정임 과장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취업과 창업과정위주로 직업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정읍지역 여성들이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전문인력으로 거듭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과 사후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직업교육훈련은 82명 수료자 중 74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63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직업교육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