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의 도시재생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3일 상관면은 지난 12일 오후 2시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관련 공무원, 완주공동체지원센터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도시재생대학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도시재생대학은 지난달 29일 가졌던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 주민설명회에 이은 후속과정이다.

주민 스스로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학습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증진과 참여유도, 지역의 재생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또한, 도시재생과 관련된 이론강의 및 사례소개, 각 지역의제 발굴,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지역리더 발굴 및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향후에는 주민주도 도시재생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에도 나설 예정이다.

여기현 상관면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재생대학 과정이 우리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도시재생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성공적인 사업완료를 위해 주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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