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표 향토기업 정석케미칼이 11일 전주대에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정석케미칼 김용현 대표이사는 “전주대의 전인적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를 정립하고 잠재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 사회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시킬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전주대 이호인 총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학교를 사랑해주고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힘써줘 고맙다”며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 실용 인재를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석케미칼과 전주대는 전북 지역 경제와 교육 성장에 뜻을 같이하며 이후 지역사회 발전활동에 협력할 것을 협의했다.

한편 정석케미칼은 1990년 전북 완주군 완주산업단지에 자리 잡고 페인트, 방수재, 합성수지 등을 생산하는 우수 중견기업이다.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꾸준히 환원하고 사회봉사도 하고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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