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익산시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시형, 변명숙)가 이마트24 금마중앙점(대표 오명숙)을 착한가게 20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기기부 캠페인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3만원 이상 기탁하는 것으로 동참이 가능하며, 기탁 받은 성금은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에 의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모금된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의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긴급구호비, 의료비, 주거비, 지역복지특화사업 추진 등에 다양하고 폭넓게 사용된다.

오명숙 대표는 “매달 작은 금액으로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뿌듯하다”며 “우리 이웃이 곧 우리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시형 민간위원장은 “최근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흔쾌히 착한가게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기부에 참여해주신 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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