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에서는 미래의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초등학생들의 체험형 과학수업 프로그램으로 ‘2019년 제1기 김제생활과학교실’을 18일부터 10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제시 생활과학교실은 실험, 체험, 탐구 중심의 과학교실로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증진시키고 과학 친화적 기반을 만들어가는 학교밖의 대표적 체험 프로그램으로 수업은 과학실험과 체험, 융복합형 소프트웨어 코딩교실로 나누어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는 지평선학당에서 진행하는 창의과학교실과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서 진행하는 나눔과학교실로 나누어져 있어 지역의 학생들이 고루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외 계층(사회적 배려대상)의 학생들에게는 교재비와 재료비를 면제해 줌으로써 소외계층의 교육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니호 상임이사는 “생활속 과학원리를 재미있게 배우면서 과학과 친해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김제시 장학재단에서는 지역 인재를 길러내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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