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및 마음관리 역량 강화 프로그램, 장단기 신산업 전문 직업훈련과정 등 5개 유형 사업에 400여 명의 일자리창출 예산이 투입된다.

군산시는 15일 고용노동부 군산지청과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2019년 고용위기지역 종합지원센터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예산 23억8,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이날 오후 2시 군산시청에서 강임준 군산시장과 박미심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지역 고용문제 지원사업 약정 협약식을 하고 상호협력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2018년이 취업의 기반을 다지는 해였다면 2019년에는 취업 관련 다양한 시책을 속도감 있게 운영하여 취업 성과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미심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장도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가 지역 기업과 근로자, 실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군산시는 이번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사업운영을 수행할 비영리법인 (사)캠틱종합기술원과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로 국비를 확보하면서 이뤄졌다.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비영리법인 등과 컨소시엄 구성 후 사업계획을 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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