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도민체전 성공개최와 각종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고창군이 15일 고창군체육회(회장 유기상)제1차 이사회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갖고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다같이 매진키로 했다.

이날 군체육회는 유기상 회장을 비롯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 했다.

특히 오는 5월에 열리는 제56회 도민체전의 성공개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고 대회개최 및 종목별 생활체육 활성화와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지역민의 체육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다짐했다.

앞서 군은 마이스산업육성조례안을 제정하고, 스포츠마케팅팀을 신설하는 한편 천혜 자연환경을 이용한 레저스포츠 발굴을 위한 용역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유기상 회장은 “80여일 남은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 향후 도민체전의 모범답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발전을 목표로 뛰는 체육회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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