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월드컵경기장(=전주시설공단 제공)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이 2019년 K리그1 챔피언스 개막전 준비에 한창이다.

공단은 2019시즌 K리그 개막전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전북현대 홈경기 관람을 위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보다 나은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VIP실과 선수대기실, 관람석 등 경기장 내부에 대한 대청소와 임시주차장, 주변도로 등 환경 정비, 전광판과 음향시설 등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잔디 보호 및 밀도 유지를 위한 예방시약, 시비, 배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9시즌 K리그 개막전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018시즌 K리그1 우승팀인 전북현대와 FA컵 우승팀 대구FC의 맞대결이다.

또 다음달 6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전북현대의 2019 ACL 홈경기 개막전이 열린다. 이날 전북현대는 중국의 베이징궈안과 승부를 겨룬다.

전북현대는 4월24일과 5월21일 각각 일본의 우라와, 태국의 부리람과 ACL 홈경기를 치른다.

전성환 이사장은 "선수들과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시설점검과 잔디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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