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도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1560억 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기술, 사업성은 우수하나 시중은행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장기 저리(기준금리 2.3%)로 자금을 융자해주는 지원 사업이다.

올해 전북지역본부와 전북서부지부의 1차 지원규모는 1560억 원. 이는 전국 예산의 4.7% 수준이다.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총생산(GRDP) 비중 2.8%에 비해 확대 배정했다.

세부 사업별로는 창업기업지원자금이 전체 예산의 절반인 818억 원이며 신성장기반자금 422억 원, 신시장진출지원자금 98억 원, 재도약지원자금 121억 원, 긴급경영안정자금 87억 원 등이다.

특히 올해 정책자금 지원은 정부 정책에 따라 신사업 및 융․복합 업종의 무형자산에 대한 투자소요지원, 스마트공장 자금 지원을 통해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 일자리 창출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한편, 정책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 자기 진단 및 상담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전북지역본부(063-210-99923)와 중진공서부지부(063-460-9821)로 하면 된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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