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조촌초등학교가 경기 수원MBU12를 제압하고 이번 대회에서 4연승을 기록했다.
  조촌초는 17일 군산 군봉B 구장에서 열린 수원MBU12와 경기에서 5-1 손쉬운 승리를 거두며 연승가도를 질주했다.
  조촌초는 이날 전반 3분만에 박건희가 선제골을 기록했고 이어 8분 국소안이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앞서갔다. 전반 11분 자책골로 한 골을 허용 했지만 20분 최진혁이 추격에 쇄기를 박는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을 3-1로 끝냈다.
  후반 들어서도 조촌초는 공세를 늦추지 않고 2분과 14분 박건희와 최인수의 연속골로 2골을 추가해 결국 5-1 승리를 거두었다.
  조촌초는 전주시민축구단U12, 경기 무원프리미어U12를 각각 9-0, 3-0으로 꺾었고 성남FCU12도 2-1로 누른 바 있다.
  이날 전주시민축구단U12는 전반에 터진 박성환의 선제골과 김재인의 후반 추가골로 이정민이 한 골을 성공시킨 서울 남강FC를 2-1로 이겼다.
  전북현대U12도 2골을 기록한 김건우와 한기주의 골에 힘입어 경기월드컵FCU12를 3-1로 꺾었다.
  이날 전북 팀은 전북JKFCU12는 광주FCU12에 1-0으로 부안초는 정읍단풍FCU12에 11-0으로 익산주니어축구클럽은 경기파주문산FCU12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리동초는 경기PEC와 0-0, 고창초는 경기 FC애플라인드U12와 2-2로 비겼다.
  전북스포츠제이FCU12는 경기광명유소년FC에 1-3로, 전북유나이티드U12는 강원원주유나이티드U12에 2-3으로, 구암초는 울산현대U12에 0-5로 전북남원거점스포츠클럽은 경기동탄블루윙즈에 1-7로 각각 패배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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