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019년 마을기업 육성지원 사업 일환으로 신규 마을기업 2개소를 선정했다 18일 밝혔다.

마을기업 육성지원 사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산서면 구창마을 백운영농조합법인(대표 한명남)은 구창마을 부녀회를 중심으로 20여 년간 한과공장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부각 제조 기업이며, 번암면 성암마을 성암산야초장아찌영농조합법인(대표 장수원)은 장아찌를 주력상품으로 하는 기업이다

두 업체는 지난해 12월경 공모신청서를 제출, 전라북도 심사를 거쳐 올해 2월 최종적으로 행정안전부의 적격심사를 받아 각 1차 지원 5000만원, 2차 지원 3000만 원을 받게 된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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