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18일 위도면을 마지막으로 2019년 연초방문 ‘이청득심’을 모두 마쳤다.

권 군수는 지난달 14일 동진면을 시작으로 하루 1~2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군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군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권 군수는 이번 연초방문을 통해 “2019년은 민선7기 부안군정이 새로운 부안 실현을 위한 성장동력을 찾고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야할 시기”라며 “‘변화에 대응하고 새롭게 창조한다’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군민 행복과 부안군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이번 연초방문은 군민과의 생동대화를 통해 권익현 군수가 직접 군민에게 군정방향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청취를 통해 지역 발전방안과 현안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부안군은 주민과 대화를 통해 마을안길정비, 배수로 등 농업기반시설 및 하수도 정비, 마을축제 활성화 등 모두 207건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받았으며 주민 수혜도, 사업 필요성 및 군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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