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 화재안전특별조사반에서는 화재 위험성이 높은 소방대상물을 대상으로 특별조사를 실시한 후 전기시설 불량대상물에 대해서는 현지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란 기존의 소방특별조사와 달리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조사결과는 관계인에게 알려, 불량사항은 20일내의 기간을 부여하여 개선하도록 통보하는 조사이다.

특히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 결과 누전차단기가 설치돼야 하는 곳에 배선용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어 건축물 관계자의 동의를 얻어 즉시 현지 정비를 실시하는 등 대 시민 서비스를 제공했다.

백성기 익산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건축물 관계자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건물주의 자율 안전의식 강화와 화재발생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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