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N금강방송(대표이사 이한오)이 특별기획한 HD다큐멘터리 ‘크레타와 우리한지, 지중해를

물들이다’가 한국 케이블TV협회가 주최한 제40회 지역채널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금강방송의 특별기획은 세계적인 종이축제에서 우리한지의 우수성을 다양한 시각을 통해 그려내 한지의 존재감을 당당하게 드러냈다는 평가를 얻으며 케이블 TV에 접수된 전체 149편 가운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프로그램 평가단은 “한지의 존재감을 당당하게 드러냈고 종이라고 믿기 힘든 신기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축제의 권위를 높여주는 모습을 담아낸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금강방송이 제출한 프로그램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지원으로 한지의 본향 전주에서 13년째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천년전주한지포럼과 함께 그리스의 지중해 섬 크레타

에서 펼쳐진 2018 그리스 크레타 Paper moon을 통해 동서양 종이의 만남과 우리한지의 매력을 조명한 다큐멘터리이다.

페이퍼 비엔날레인 ‘2018그리스 크레타 ‘Paper Moon’은 미술기획자인 탈리아와 국제큐레이터들이 뜻을 모아 종이라는 소재에 ‘지구와 환경’이라는 가치를 담아 세계적인 종이작가들이 펼치는 환경 미술 축제이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오는 20일 오후 5시, 금강방송 지역채널 5번을 통해 다시 방송될 예정이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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