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전주시 제공

전주시는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팔복동 산업단지 및 공업지역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환경지킴이·환경오염 모니터단 발대식을 가졌다.

환경지킴이와 환경오염 모니터단은 시가 대기오염을 발생시키는 고형폐기물 소각시설과 공장 매연 등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발생 문제를 억제하기 위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했다.

팔복동 공단지역 인근 만성지구 내 아파트 입주민과 팔복동 주민 등 환경지킴이 6명과 환경오염 모니터단 7명 등 총 13명은 향후 공업지역 사업장의 고형 폐기물 소각행위 등 대기오염과 수질오염, 화학물질, 악취 등에 대한 감시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환경지킴이는 민·관 합동으로 사업장 환경오염 감시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환경오염 모니터단의 경우, 공업지역의 대기오염와 악취 등 오염발생 진행사항과 거주지 또는 공업지역 주변에서 공장굴뚝 매연발생 여부, 악취 발생여부, 대기오염발생 시기와 위치 등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월 대기질 개선 모니터링 추진성과 분석도 맡게 된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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