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특수용도식품과 관련해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19일 완주군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이유식, 환자식 등 특수용도식품 제조·가공업체와 대형마트 등 기타식품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에서 수거검사를 병행해 제조업체의 경우 특수용도식품을 즉석섭취식품 등으로 제조?판매하는지, 영양성분 표시 기준을 준수하는지를 점검한다.

또한, 시식코너를 운영하는 대형마트의 경우 조리?기구를 위생적으로 취급하는지 등을 점검을 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있을 시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며, 자율위생점검표 및 식중독 예방 등 홍보를 통해 자율적 위생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성일은 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의 먹거리 위생안전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업체 스스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업체의 역량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완주= 임연선 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