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최경옥)가 경력단절 여성의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교육 훈련생을 모집한다.

익산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직업교육을 위해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참여해 여성가족부로부터 5개 과정, 전라북도에서 4개 과정 등 총 9개 과정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세무회계실무자, 단체급식한식조리사, 섬유봉제, 토탈아트공예지도사, SW코딩융합강사, 주얼리생산인력, 자기주도학습코칭, 멀티사무원 양성과정 교육 과정이 실시된다.

특히 보건의료분야에 특화된 자원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기 위해 간호조무사 양성과정이 도내 최초로 익산새일센터에 신설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여성청소년과 윤 경 과장은 “교육과정의 수강료, 교재비는 물론 자격증 취득비까지 국비로 지원돼 여성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여성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직업교육을 통해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전문성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직업교육의 확대와 취업연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직업교육 수강신청은 오는 28일까지이고 지원신청서, 사진1매, 이력서를 지참하고 익산새일센터에 방문접수하면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훈련생을 선발한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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