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피해자 보호 및 국민중심 수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수사민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상담센터는 경찰서 별관 민원실에 열어 매주 화요일, 금요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문변호사가 상주해 무료로 전문 법률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수사과장을 비롯한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25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완산경찰서 최종문 서장은 “수사민원 상담센터와 민원상담관으로 전문 법률상담을 통해 민원인의 피해회복에 나설 방침이다”며 “경찰수사에 대한 민원인의 인식개선으로 피해자 보호 및 국민중심의 고품질 수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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