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소속 학생 선수단이 ‘제100회 전국동계대회’에 출전한다.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충북 일대에서 열리는 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대표로 뽑힌 전북 초중고 학생 158명과 임원 50명 모두 208명이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5개 정식종목에 참가한다.

전북 학생 선수단은 지난해 열린 ‘제99회 전국동계체전’에서 금 14개, 은 15개, 동 17개 모두 46개 메달을 획득해 전북이 20년 연속 4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이번 대회 목표도 4위다.

도교육청은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종목별 훈련장 및 학교, 평창과 강릉 합동훈련장을 찾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을 대표해 참가하는 선수들이 정정당당하게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 우리는 학생들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전국동계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2천 723명, 임원 1천 133명 총 선수단 3천 856명이 5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에 참여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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