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은영 이하 ‘센터’)는 용진중학교(교장 고송식) 2학년 29명과 서로에 대한 ‘존중 딱 좋다’ 프로젝트를 19일 현장 실행했다.
  이번 현장 실행은 괭이부리마을에 자리 잡은 기찻길 옆 작은 학교(작은 규칙을 만들어가는 법), 아벨서점(책을 닦는 삶을 살아온), 박의상실(미스박), 문화예술창작공간 도르리(기찻길 옆 작은 학교에 초등 2학년에 와서 성장하여 결혼한)를 만나며 모둠별로 타자의 삶을 인터뷰로 간접경험했다. 오후에는 생명존중을 배울 수 있는 자모원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존딱(존중 딱 좋다) 프로젝트 이름은 용진중 2학년 학생들이 ‘나 존중, 너 존중, 교사 존중’ 이라는 주제로 시작하여 참여자의 합의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존중이란 “상대방을 예의 있게 존대하며, 경청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끝까지 인내하고 서로를 위해주는 것이다” 라고 정의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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