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20일 오전 10시 30분 수퍼스타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는 이호인 총장, 임정엽 총동문회장, 31사단장 소영민 소장을 비롯해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학위 수여 대상자는 학사 1천 936명, 석사 93명, 박사 24명 모두 2천 53명이다. 이 중 이사장상 수상자는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옥필훈 학생(신학과), 학사과정 강새미(작업치료학과)학생이다.

총장상은 교육대학원 석사과정 황광연 학생(교육학과), 학사과정 소재은 학생(일본언어문화학과)이 받았다. 총동문회장상은 송여민 학생(가정교육과) 외 3명, 공로상은 이성국 학생(경찰행정학과) 외 10명이다.

그밖에 학업과 교내외 각 분야에서 대학을 빛낸 451명이 상을 받았다. 만학도인 부동산학과 송명수(69세) 씨는 박사 학위를 취득해 눈길을 끌었다. 송 씨는 전주대 학생들을 위해 12일 1천만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전주대 이호인 총장은 “자신만의 특별한 색깔을 찾고 올바른 길이 아니면 가지 말아야 한다”며 “오늘 학위수여를 받은 전주대 인재들의 새 출발을 응원한다. 사회를 새롭고 활기차게 변화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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