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는 20일 술에 취해 병원에서 난동 부린 직원을 위협한 혐의(특수재물손괴 등)로 A씨(51)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30분께 정읍시 한 병원 기계실에 들어가 망치와 파이프로 벽면과 문을 부수고 직원 B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제압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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