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애향운동본부(본부장 안재식)가 지난 20일 최근 김 값 하락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 양식 어민을 돕기 위해 지주식 김 판매촉진 행사를 가졌다.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창읍 우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고창 지주식 김 소비촉진의 홍보캠페인과 함께 명품 고창군 수산식품의 대내외 홍보일환으로 마련됐다.

한편 람사르 갯벌로 등록된 청정갯벌에서 생산되는 고창 지주식 김은 김 포자를 대나무에 꽂아 밀물과 썰물을 이용해 김을 성장시키는 방법으로 우리나라 전체 김 생산량의 약 10%만을 차지하는 아주 특별한 전통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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