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21일 ㈜미래솔라텍과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미래솔라텍은 태양광 발전 시설물 제조와 제작 시공 전문 기업으로 2018년 설립됐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미래솔라텍은 2020년까지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약 4천59㎡(1,227 평) 부지에 10억원을 투자해 1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 사업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정부와 전북도의 신재생에너지 육성 정책에 힘입어 ㈜미래솔라텍이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 협약률은 95%로, 시는 전북도, 전북연구개발특구, LH 등과 함께 잔여부지에 우량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시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육성 정책과 맞물려 태양광 에너지 설치 수요가 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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