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관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이웃삼촌네 직장체험’을 한국석유관리원 전북본부와 대한송유관공사 전주지소를 방문해 진로탐색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진로탐색프로그램은 ‘이웃삼촌 오일천사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석유관리원과 작년 8월에 MOU를 체결하고 매년 4회직장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재능과 역량에 맞는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석유관리원 실험실에서의 유사 석유 구별법, 대한송유관공사의 기름이 이동하는 모습을 세심하게 관찰하며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직업군에 관한 정보를 얻는 소중한 시간으로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비전을 품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은 “꿈과 진로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구체적으로 자신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강신형 센터장은 “매년 진로직업체험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정보 확장을 통해 미래 비전을 구체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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