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1일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에서 신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에 성공한 선배 귀농인을 대상으로 멘토 위촉식을 가졌다.

11명의 멘토 위촉식을 시작으로 귀농귀촌 사업설명회, 전년도 멘토 활동 시 애로사항과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멘토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지역 리더나 귀농귀촌 선배들로 구성됐으며, 각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역멘토 6명과 최근 이사한 귀농귀촌인들의 119 도우미 역할과 갈등해결 멘토 역할을 하는 전문멘토 5명로 이뤄졌다.

멘토단은 귀농준비 단계부터 정착단계까지 필요한 정보와 주택 및 농지 정보, 작목 선택, 영농기술 등 농촌생활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와 상담을 해 준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멘토들이 새로운 꿈을 갖고 귀농한 새내기 귀농인에게 숙련된 재배기술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줘 지역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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