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제공

시민들이 다양한 실패경험을 자본으로 삼아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응원하는 '2019 실패박람회'가 오는 6월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21일 정부서울청사 CS룸에서 행정안전부와 '2019 실패박람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패박람회는 지난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올해는 전주시를 비롯해 강원과 대구, 대전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진행되는 지역박람회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종합박람회로 나눠 진행된다.

시와 행안부는 협약식에서 ▲행사 공동개최 ▲민·관 거버넌스 협의체 구성운영 ▲공동홍보 ▲제도개선사항 발굴·개선 협력 ▲재도전 프로그램 연계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편, ‘2019 실패박람회 in 전주’는 ‘실패해도 괜찮아’를 주제로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주시 일원에서 열린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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