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벚꽃은 예년보다 더 빨리 찾아들겠다.

민간기상업체 153웨더에 따르면, 올해 전주지역 벚꽃 개화시기는 3월 28일로 평년보다 6일 빠르다.

벚꽃 개화는 한 나무에서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완전히 꽃이 피었을 때로 판단한다.

이 같은 전망은 이달 하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면서다. 또 3월 중·하순경 이동성 고기압 영향에 따라 한 두 차례 꽃샘추위가 예상되나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벚꽃 만개 시점은 개화 후 일주일 정도 소요로, 전주 지역은 4월 4일이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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