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가 예비 입학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캠프를 진행했다.

17일부터 20일까지 부안 해나루 가족 호텔에서 열린 창업캠프에는 창업특기생으로 입학한 2019년 창업인재전형 신입생과 평소 창업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 50여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기업가 정신 강의, 팀빌딩 활동, 실습형 창업교육, 창업 토크콘서트, 창업 멘토링으로 창업경험을 쌓았다.

팀별로 구상한 아이디어를 발표한 결과 3D프린터를 이용한 ‘부착식 기능성 안경 렌즈필름’ ‘올인원 스마트테이블’처럼 유용한 아이디어가 여럿 나왔다.

캠프에 참여한 컴퓨터공학과 이강일(19학번 창업인재전형 신입생) 학생은 “캠프에 오기 전에는 창업이 굉장히 막연했다. 헌데 캠프에서 역할분담이나 아이디어 설계 같은 많은 걸 알았다”고 말했다.

전주대 창업지원단 주정아 단장은 “미래 Star창업가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발굴한 자리”라며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생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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