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미세먼지와 연료비가 걱정 없는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확대한다.

군산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16억 원을 확보하고 오는 3월 15일까지 신청을 받아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2월 21일 이전 군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기업, 법인, 단체로 자동차판매사가 구매예정자로부터 받은 구매신청서를 포함한 자료를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www.ev.or.kr/ps)에 제출하면 된다.

구매 보조금은 신청 주체당 1대이며 차종에 따라 최대 1,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예산 범위 내에서 2개월 이내 차량 출고, 등록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줄이는 효과와 동시에 자동차 연료비를 줄일 수 있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연차적으로 증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gunsan.go.kr/)공고를 참고하거나 군산시 환경정책과(☎454-44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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