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22일 오전 10시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김동원 총장을 비롯해 전임 총장, 이용규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한 자리에선 박사 127명, 석사 708명, 학사 2천 779명이 학위를 받았다.

취타대 행렬로 시작한 행사의 경우 전 과정 실황 중계됐고 외국인 학생들을 배려해 각 국가 국기를 게양했다. 간호대에서는 고유 졸업 행사인 핀 수여식을 가졌고 법학전문대학원과 고창캠퍼스 농생명과학과도 학위수여식 행사를 진행했다.

김동원 총장은 “사회 소중한 밀알이 되기 위해 건지벌에서 학업과 연구를 지속해온 여러분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 앞날 무궁한 영광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는 열정을 가져달라. 모교와 지역이 손잡고 발전하는 중심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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