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과 군산고용노동지청이 지역·산업맟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약정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약정에 따라 '부안군 관광산업 연계형 창업지원사업'과 '농공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각각 8000만원과 24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게됐다.

'부안군 관광산업 연계형 창업지원사업' 새만금 잼버리대회를 대비하여 폭발하는 관광산업 수요에 맞춰 다양한 창업사업의 수행 경험을 보유한 기관의 전문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하여 창업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등 창업교육, 창업경진대회, 간담회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농공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은 장거리 출퇴근에 따른 교통비 부담으로 인력채용의 부담해소와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사업주가 농공단지 주변의 아파트, 원룸 등 공동주택을 임차하여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소요되는 비용(월세)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신청은 3월중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미래전략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관광산업 연계형 창업지원과 농공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으로 경쟁력이 있는 창업가를 육성하고, 중소기업 고용환경을 개선하여 고용유지 및 고용 창출로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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