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제공

전주시는 팔복동 공단지역 환경오염문제 해결을 위해 25일 산단지역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회의실에서 민·관협의회 2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회의 안건으로 산단대기환경 종합대책 연구용역, 팔복동 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주원전주 및 개암이엔티 소송 진행사항, 전주산단 환경지킴이 및 모니터단 추진상황, 폐기물처리시설 환경개선방안 연구회, 화학물질 관련 조례제정, 민·관협의회 운영 추진상황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주민간 소통을 통해 집약된 의견을 주민대표가 행정에 전달하거나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환경 전문가는 환경오염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과 대기개선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로 했다.

또, 시는 환경·건축·폐기물관리·도시계획시설 등 담당분야별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양원 부시장은 "민·관협의회 운영을 통해 환경오염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전주산단 환경지킴이 및 환경오염 모니터단을 활용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환경감시와 오염진행 상황을 모니터링 하는 등 환경오염 저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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