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25일 한우명품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16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이날 정기총회는 구제역 발생 등으로 인해 예정보다 늦게 실시됐다.
이날 총회에 앞서 참석한 조합 이사 및 대의원들은 전주시덕진구선거관리위원회의 공명선거 특강과 홍보동영상을 시청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 19억원과 조합사업실적 1조587억원을 시현했으며, 경제사업 매출액 1,829억원의 성과를 일궈냈다.
또한 농협 최고의 영예 '총화상'을 수상한데 이어 전국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 대상', 전국축협 '축산물 판매 연도대상 수상', 전국축협 '지도사업 종합평가 1위'를 달성했다.
이덕현 상무는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한마음으로 함께해준 조합원과 임원들의 성원 때문에 이뤄낸 성과"라면서 "올해에도 더욱 내실있는 경영으로 전국 1등 조합을 달성하고, 조합원 복지증진 및 소득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