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8일 본청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지역 농촌진흥기관(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 농업인단체, 외식업·제과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3저(低)·3고(高)' 현장실천 공동연수(워크숍)를 연다.
3저·3고는 논에 벼 이외의 다른 작물 재배를 유도하고, 수확량이 많은 벼 품종 재배를 줄이는 등 현장 쌀 수급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부터 농진청이 추진하고 있는 민관합동 실천운동이다.
3저는 △벼 재배면적 △질소비료 △쌀 생산비 줄이기이고, 3고는 △밥맛 좋은 품종 재배 확대 △완전미(품종고유의 특성을 갖춘 전체가 고른 쌀) 비율 높이기 △쌀 가공식품 개발을 통한 쌀 소비 확대 등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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