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과 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성호)이 군산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26일 공단 전북지부에서 열린 체결식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노인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합의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군산지역 어르신 대상 복지정책 홍보협력 ▲전북상록자원봉사단 활동처 확대 및 퇴직공무원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참여대상자 공동 발굴이다.

한편 퇴직공무원 350여명으로 구성한 ‘전북상록자원봉사단’은 독거노인 말벗봉사, 치매예방 캠페인 등 사회공헌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공단 전북지부는 상록자원봉사단 활동을 보다 확대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웰에이징(well-aging‧사람답게 늙는 것)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