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임성재)에서는 2019년 신학기 개학 전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9주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점검 및 전반적인 안전대진단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설 및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부안군의 어린이보호구역은 초등학교, 유치원 등 49개소로, 경찰, 지자체, 교육청, 녹색어머니회 등 민관 협업으로 보호구역 내 교통신호, 안전표지판, 노면표시 등 안전시설 노후 및 훼손상태를 확인 후 정비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설 점검을 통해 현장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정비를 실시하고, 예산 및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사항은 개선계획을 세워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임성재 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시설물 점검 정비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만전을 기하겠다”며, “차량 중심에서 ‘사람 우선’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