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1시 15분께 익산시 한 아파트 14층에서 A양(14)이 추락해 숨졌다.

A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양은 어머니, 친구 2명과 함께 있다가 갑자기 베란다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이 남자친구 문제로 부모님과 갈등을 겪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송종하수습기자·song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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