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27일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44명에게 '행복을 짓는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공사는 새학기를 맞아 비싼 등록금 부담과 생활비 마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민 자녀에게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뜻깊은 선물을 전했다.
전북개발공사는 2017년부터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입주민자녀 118명 학생들에게 8,0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고재찬 사장은 "지역의 대표인재라는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해 전북을 위해 기여 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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