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강소농 육성을 위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28일 완주군은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 소득 증대를 위해 육성하고 있는 강소농 기본과정 교육생 30명을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완주군 관내 경영개선 의지가 높은 중소규모 가족농 중 △영농 초기단계 귀농인(2~3년차 이상) △기 이수자 중 보수교육을 원하는 농업인 △청년창업농 중 승계농 등 일정수준 이상의 영농규모 소유자다.

기본과정은 농업경영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과정으로 농가 경영진단과 역량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단계별 교육은 3월 20일 기초교육, 4월 20일~21일(1박2일) 심화교육 후 5월~7월까지 후속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심화교육에서는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점검을 통해 경영체의 수준을 진단하고 후속교육에서 실행보고서 점검, 회원간 크로스코칭 및 현장컨설팅, 자율모임체 구성운영, 경영역량강화, 마케팅활성화 등의 지속적인 교육을 펼친다.

전영옥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은 “올해 새롭게 개편된 교육과정을 충실히 적용해 농업경영체가 비전과 목표를 새롭게 다져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모집 공고문은 완주군청과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290-3261~3)에 문의하면 된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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