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장수군수는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3.1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중 한 문장을 선택해 직접 필사하고, 이를 48시간 내에 페이스북에 인증,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장 군수는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우리 자신을 바로 세우는 것이지 남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다. 양심이 시키는 대로 우리의 새로운 운명을 만들어 가는 것이지 결코 오랜 원한과 한순간의 감정으로 샘이 나서 남을 쫓아내는 것이 아니다’라는 독립선언서의 열일곱 번째 문장을 필사해 인증했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의 지목을 받아 필사를 완료한 장영수 군수는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허성무 창원시장, 이강호 인천광역시남동구청장, 권익현 부안군수를 지목했다.

장영수 군수는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해 준 안호영 의원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공헌을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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