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달 28일 전주 청소년꿈키움센터에서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 활동에는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3~6학년 아동 40명이 참여해, 법조인 직업을 통한 모의법정 체험과 법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 등 직업심리 검사를 통해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미래의 꿈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선생님 말씀처럼 꿈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김덕남 주민복지실장은 “꿈은 꿈을 가진 사람을 위대하게 만든다”며 “이번 체험 활동이 아동들 스스로 꿈과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주인공이 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수군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의 만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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