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제공

전주시가 저소득층 아동들의 재능 발견과 꿈 설계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약 8개월간 완산·덕진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주 1회 어린이 예술가가 되어보는 '꼬마 예술가'와 블록으로 과학적·창의적 사고를 길러주는 '창의블록 몰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전에 파악한 아동들의 욕구에 따라 서비스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우선적으로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특히, 시가 자체 개발한 꼬마 예술가 프로그램의 경우, 아이들에게 다양한 예술을 안내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전문성을 가진 사례관리사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면서 아동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자신감을 기르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에도 일반아동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재능을 발견하고 길러나갈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디딤돌 역할을 제공, 아이들이 보다 큰 꿈을 갖고 커나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이 잠재된 소질을 개발하고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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