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4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3월중 청원조회를 갖고 군민중심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다짐했다.

이날 청원조회에는 장영수 군수, 신달호 부군수, 실과소원장, 읍면장 및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축구센터 군 유치에 협력과 총력을 기울 것을 다짐했다.

장영수 군수는 이날 훈사를 통해 “지난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올해 군 살림살이를 알뜰히 준비하고 노력해준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이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안심 행정, 군민이 지켜주고 싶은 행정이 되도록 당면 업무 신속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1차 심사를 통과했지만 유치를 위해서는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며 “전 직원의 협업과 홍보를 펼치는 것은 물론이고 군민이 하나로 결집돼 장수군의 뜻이 중앙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중심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원조회 후에는 안전재난과 하천팀의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의 이야기를 담은 ‘3천리 비단물길 장수이야기’라는 주제로 스토리텔링 발표가 진행됐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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