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난달까지 중앙공모사업에 12건이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

4일 도는 올해 2월까지 유용미생물은행 구축사업,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 등 중앙공모 12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20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유용미생물은행 구축사업(순창 150억원) 전주세계소리축제 등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5건 10억), 지식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7개 기관 22억 원) 등이다.

김철모 도 정책기획관은 “3~4월에 집중돼 있는 중앙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부터 응모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상시 발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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