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집중호우 등 재해 위험 대응을 위해 재해위험저수지 28개소에 61억원을 투입한다.

4일 도에 따르면 올해 국비 및 지방비 61억원을 투입해 남원시 옥전제 등 총 28개소(신규 9개, 계속 19개)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은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제체보강, 덧쌓기를 통한 여유고 확보, 취수시설 보강으로 근원적 재해위험 요인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저수지의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에 위험이 있는 저수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재해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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