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019년 1월1일 기준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을 포함한 8,235호(표준주택 460호 제외)에 대한 주택특성조사와 가격산정을 마치고 산정가격에 대한 검증을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증은 읍면별 담당 감정평가사 2명이 비교표준주택의 선정, 가격의 적정성과 인근 주택과의 균형유지, 주택가격의 변동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확한 가격 산정이 되도록 검증을 실시한다.

검증 완료 후 3월 15일부터 4월 4일까지 주택소유자에게 가격열람 및 의견을 접수받고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차주영 재무과장은 “금년도 표준주택가격은 단독주택의 과표 현실화 추진으로 전년대비 2.93% 상승했으며 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객관적이고 공정한 가격 산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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