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희(전북축구협회 전무이사)전무이사협의회장이 지난 27일 전남 벌교에서 진행된 시도 축구협회 전무이사 협의회 회의에서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돼 다시 2년간 축구인들을 대변하는 가교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유종희 전무이사협의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축구계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시도축구협회 활성화는 물론 대한축구협회의 빠르게 변화하는 축구 제도의 안정적인 흐름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 출신으로 전주공고와 숭실대학교, 할렐루야 축구단에서 선수로 활동했던 유종희 전무이사는 2009년 전라북도축구협회 사무국장으로 입사하여 2017 FIFA U20월드컵 및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우리 지역에 유치 성공한 바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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