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공장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조사는 장수군, 진안군, 무주군의 88개동 공장시설을 대상으로 공장에 설치된 자동화재탐지설비, 소화기, 방화문 및 방화셔터, 전기 및 가스시설 등 시설물의 유지관리 및 법령 준수 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안전관련 전문가 2개조 6명으로 특별조사반을 구성, 소방대상물에 대한 화재 위험요인을 정밀하게 조사하며, 올해는 990개소를 점검 실시할 계획이다.

무진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관심과 주의를 조금만 더 기울이며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정신을 실천한다면 화재를 예방·극복 할 수 있다”며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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